2008년 02월 12일
클로버필드 ; 디자인, 디지털, 에콜로지를 말하다.
2007년 가장 인상 깊은 영화가 Transformers 였다면 (아래사진: Megan Fox & Michael Bay & Rachael Taylor) 였다면

2008년의 최고 인상 지운 영화는 J.J. Abrams의 Cloverfiled (아래사진 : Odette Yustman & Jessica Lucas, and etc.)
가 될 성 싶다.

J. J. Abrams 는 1966년생이니까.마이클베이보다 한살 어리다.
이 친구의 제작 대표작은 "Lost", 
각본 대표작은 "Lost" 와 "Mission Impossible 3"와 "Armageddon" ,
감독 대표작은 "Lost" 와 "Mission Impossible 3"
만만치 않은 내공이다.

특히,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고 난 후 드는 느낌(꼭 디지털 영화로 봐야 한다)

첫번째, 디지털에 대한 화두 - 과연 디지털인가? 역시 디지털이다!

두번째, 디자인에 대한 화두 - 괴물의 디자인, 프레임의 디자인, 배우들의 셀렉트, 의상, 기타 등등
(아래사진 : 쏠비치 라오텔 - 양양에 있음)


세번째, 에콜로지(Ecology)에 대한 화두 - 괴물의 역할, 인간의 존재감, 무서움....
(아래 : 덕평자연휴게소)
이만. 쩝. 

JJ.
by sunny89 | 2008/02/12 03:16 | 상준_영화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1월 15일
미미 레더(Mimi Leder),마이클 베이(Michael Bay),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

미미 레더의 주요 작품

Pay It Forward (2000) --> 한글제목 : 아름다움 세상을 위하여 ... 할리조엘오스믄트, 헨렌헌트, 케빈스페이스 
Sentimental Journey (1999)
Deep Impact (1998) --> 티아레오니, 로버트듀발, 바네사레드그레이브, 모건프로만, 엘리아우드(프로도)
The Peacemaker (1997) --> 조지크루니, 니콜키드만

"ER" (10 episodes, 1994-1996)
"China Beach" (13 episodes, 1988-1991)

.....특히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조지클루니를 주연으로 한 'ER' 시리즈와 '딥임팩트' 이다.
.....미미 레더의 작품을 보면, 남자감독 이냐 여자감독 이냐를 떠나, 시선과 세밀함이 가진 매력을 뜸뿍 느낄 수 있다.

마이클 베이의 주요 작품

Transformers (2007)
The Island (2005)
The Lionel Richie Collection (2003) (V) (video "Do It to Me")
Bad Boys II (2003)
Pearl Harbor (2001)
Armageddon (1998/I)
The Rock (1996)
Bad Boys (1995)
Shadows and Light: From a Different View (1992) (V)
Great White: My... My... My... the Video Collection (1991) (V) (video "Call It Rock N' Roll")
Playboy Video Centerfold: Kerri Kendall (1990) (V)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트랜스포머'와 '더록' 이다. 선과 악의 명쾌한 대결, 지구를 지키는 멍청한 영웅의 해결책
.....특히 비주얼한 측면에서 본다면, 역시 마이클 베이를 좇아 올 수 없다.

롤랜드 에머리히의 주요 작품

The Day After Tomorrow (2004) --> 한글제목 : 투모로우
The Patriot (2000)
Godzilla (1998)
Independence Day (1996)
Stargate (1994)
Universal Soldier (1992)
Moon 44 (1990)
Hollywood-Monster (1987)
Joey (1985)
Arche Noah Prinzip, Das (1984)
Franzmann (1979)

.....1979년부터 만들었으니까 거의 30년간 영화를 만들고 있다.
.....뭐 기억나는 영화는 '스타게이트', '인디펜던스데이', '투모로우'이나 대개 애국심을 중요시하는 것 같은 느낌.

3감독이 만든 영화 중에 재난영화를 보면, '딥임팩트' ,'아마겟돈', '투모로우' 가 있다.
뭐 사람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딥임팩트를 보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마무리가 잘 안되니, 오늘은 여기서 그만.

by sunny89 | 2008/01/15 04:47 | 상준_영화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1월 01일
송도·영종 앞세워 국제 비즈니스 도시 야심-인천권 신도시 4각 벨트 (중앙SUNDAY 16호. 2007년 7월 1일)
인천은 19세기 말 바닷가의 한적한 어촌에서 국내 첫 개항장이 되며 근대화의 물꼬를 튼 곳이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인천은 다시 한번 개방의 시금석이 됐다. 동북아 경제 허브와 외자 유치를 통해 경제를 한 차례 도약시킨다는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면서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구, 육로를 모두 갖추고 있어 ‘트라이포트’로 불린다. 개방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인천권에는 송도·영종·청라·검단 등 4개 신도시가 조성된다. 이 중 검단을 제외한 3개 지역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해 있다. 정부는 이들을 교육·의료·주거환경을 중시한 새로운 개념의 도시로 조성해 외국인들이 자유로운 경영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하늘과 땅·바다를 아우르는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해 이 지역의 중심산업을 제조업에서 물류 및 유통·무역으로 바꾼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소형평형 의무공급 비율의 적용을 받지 않아 대부분의 주택이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도 장점이다.
문제는 이 같은 계획이 얼마나 순조롭게 추진되느냐이다. 자족성 측면에선 글로벌기업의 연구개발센터와 학교·대기업 유치가 이뤄지고 있는 송도신도시를 제외하면 아직 큰 성과가 없다. 청라와 영종지구는 아직 변변한 기업이나 학교를 유치하지 못했다. 검단지구는 일부 정보기술업체의 공장 중심으로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주거기능도 비슷한 형편이다. 송도지구엔 2009년 개교 예정인 송도국제학교와 주요 수도권 대학, 국제병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반면 청라나 영종지구의 교육 및 의료 인프라는 초보적인 검토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송도=정식 명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이지만 ‘송도국제도시’라는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94년 첫 삽을 뜬 뒤, 2003년 영종·청라지구와 함께 국내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바다를 메워 조성한 총 1611만 평의 면적에 2020년까지 9만8000가구를 공급해 25만 명을 수용한다. 2003년까지 9000가구, 2005년 1500가구가 각각 분양됐다. 몇 달 전 밤샘 청약소동을 일으킨 ‘더 프라우’도 이곳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화 도시, 개방형 도시, 복합형 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라는 개발 목표에 걸맞게 다양한 업무·주거시설이 들어선다. 핵심은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설 1∼4공구다. 중심가로(파크 애비뉴)를 중심으로 업무용지와 컨벤션센터, 상업용지, 주거용지가 복합적으로 배치된다. 12만2500평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바닷물을 끌어들여 만든 1.6㎞ 길이의 인공호수 주위로 녹지와 생태관·박물관 등이 조성된다. 내·외국인 학생 2100명(내국인 30%)이 영어로 공부할 국제학교와 18홀 규모의 잭니클로스골프클럽코리아도 건설 중이다. 매립이 진행 중인 6, 8공구에는 미국 포트먼홀딩스와 현대건설·삼성물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151층짜리 인천타워와 190만 평 규모의 연계도시가 들어선다. 5, 7공구엔 연세대를 비롯한 국내외 10여 개 대학의 캠퍼스와 테크노파크, 오피스단지 등이 입주한다.

●영종=항공교통의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신도시다. 운북·운서·운남·중산동 일대의 578만 평에 12만 명(약 4만5000가구) 규모의 국제도시를 만든다. 오는 11월 착공해 2011년 1단계, 2020년 2단계 사업을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2009년 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2011년 입주한다. 섬이라는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시범 분양된 GS건설의 ‘영종자이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종지구의 개발은 하늘도시와 운북 복합레저단지, 용유무 레저관광단지 등으로 나눠 이뤄진다. 하늘도시는 30%에 가까운 녹지를 가진 쾌적한 주거환경이 특징이다. 5000가구 규모의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국내외 항공화물 관련 기업 및 외국인 대학·병원이 유치될 계획이다. 카지노호텔과 워터파크 등 각종 휴양시설이 들어서는 용유무 레저관광단지는 현재 재정경제부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청라=국제금융·레저 중심지로 개발될 소규모 신도시다.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영종대교의 육지 방향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외자 유치를 통해 38만5000평의 면적에 국제업무단지와 공동·단독주택·상업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 중 주택단지는 6만2000평이다. 역외금융센터·금융컨설팅회사·은행 등 금융분야의 외자 유치가 원활할 것인지에 성패가 달려 있다. 입지와 규모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송도만큼 높진 않지만 서울대가 주축이 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GM대우의 연구개발단지, 화훼단지 등이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가능성이 크다. 신공항고속도로 맞은편이 수도권쓰레기매립장이다.

●검단=2007년 6월 파주3지구와 함께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가장 늦게 신도시 대열에 합류했다. 김포신도시와 청라지구 사이에서 수도권 서부 산업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340만 평의 부지에 17만7000명(6만6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위주로 공급되는데, 25.7평 이하가 3만7800가구, 25.7평 이상이 1만7300가구다. 주변을 지나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좋아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및 2호선, 고양∼인천공항 간 고속도로(2013년), 김포고속화도로(2012년), 일산대교(2008년) 등도 추진되고 있다.
by sunny89 | 2008/01/01 21:52 | 중앙일보글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1월 01일
부동산 가치 높이는 요소(원포인트레슨, 2006년 4월 18일, 중앙일보)
 
지난해 미국 시러큐스 대학에서 흥미로운 논문 한 편이 발표됐다. 줄리아 윈필드 페퍼콘이 쓴 '도시 브랜드 만들기'로, 한 도시가 성공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만들려면 여섯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바로 ▶매력적인 고용 ▶좋은 주거단지 ▶잘 정비된 교통 ▶훌륭한 학교 등 문화적 요인 ▶쾌적한 기후 ▶창의적인 시민이다.
 
 페퍼콘의 주장처럼 도시는 경제적 가치만이 아니라 심리적이며 문화적인 가치를 많이 지니고 있다. 따라서 군중심리나 정치적 이슈에 의해 흔들리고 문화적 요소에 의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 하락을 겪는다.
 한국 사회는 앞으로 3개월 동안 판교와 지방선거, 그리고 월드컵의 세 가지 큰 이슈를 겪게 됐다. 모두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5월 4일 청약 당첨자 발표가 예정된 판교는 투자가치와는 별도로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5월 31일 지방선거까지는 여야를 막론하고 쏟아낸 부동산 관련 공약과 정책 탓에 선거 결과에 따라 지역마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하락이 이어질 것이다. 6월 월드컵 동안 분양시장은 이에 더부살이하는 마케팅을 하거나 개점휴업할 것이다.
 과연 이러한 문화현상을 부동산 시장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으로만 볼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좋은 부동산이란 장기적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지닌 것이고, 이러한 관점에서 앞서 말한 여섯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 하지만 판교나 지방선거, 월드컵과 같은 대유행 현상이 도시의 문화 인프라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분당.평촌의 중앙공원이나 올림픽공원 등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원 주변의 주거단지들이 새롭게 주목받았다. 부동산 투자가치가 급상승했다는 말이다.
 결국 부동산 가격이란 사람들의 심리 속에 있는 가치들이 복합돼 표출되는 게 아닐까. 특히 요즘은 교육과 여가 같은 문화적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아마도 사회적 성숙도와 소득 증대에 기인하는 게 아닌가 싶다. 부동산도 문화상품인 셈이다.
by sunny89 | 2008/01/01 21:43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1월 01일
‘하이밸류 주택’ 투자법 (원포인트레슨, 2005년 11월 9일, 중앙일보)
 
 지금 건설회사들은 분양시기와 분양가를 결정하느라 고민 중이다. 집을 사려는 소비자들도 시점 등을 놓고 헷갈리기는 마찬가지다. 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이 몰고 온 후폭풍으로 당분간 이처럼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그러나 집은 필수 재화다. 꾸준히 공급되고 소비된다는 얘기다. 따라서 투자 원칙도 단기호재나 당장의 시장흐름보다는 장기적 안목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지금 같은 조정기에는 '장기적 가치투자'가 절실하다.

 그렇다면 주택에서 '가치'란 무얼까. 지금까진 입지와 교육.편의시설.교통.브랜드 등이 꼽혀 왔다. 모두 물리적 요인들이다. 물리적 변수는 공급자 쪽에선 상품성과 분양성을, 수요자 입장에서는 자산가치를 결정짓는 기본적인 하드웨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것만으로는 진정한 '하이밸류(High-value.고가치) 주택'이라고 할 수 없다. 모든 것을 만족하는 상품을 찾는 것이 불가능할뿐더러 무엇이 우선이고 중요한지에 대해선 개인마다 기대하는 가치가 틀리기 때문이다.

 하이밸류 주택엔 기본적인 하드웨어 말고도 대표성.이미지.이웃(Community).조망권 같은 감성적 요인들이 포함돼야 한다. 이런 요인들이 중시되면서 서울 압구정동의 현대 아파트도 20년 이상 누려 온 하이밸류 아파트로서의 위치를 도곡동(타워팰리스)이나 삼성동(아이파크)에 이어 대치동(센트레빌) 등으로 넘겨주게 됐다. 하이밸류 아파트는 시장이 변덕스럽게 바뀌어도 가격이 둔감하게 대응하고, 하락기에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가격이 오르며 거래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최근 흐름을 보면 하이밸류 주택은 개별 아파트가 아닌 단지나 도시의 의미로 다가온다. 잘 알려진 것처럼 미국의 '실리콘 밸리'는 일종의 도시 브랜드다. 새너제이는 그 브랜드의 행정구역에 불과하다. 마찬가지로 앞으론 아마도 수원.아산.대구.파주.울산.분당.광양처럼 기반시설과 기업.행정시설, 그리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 하이밸류 주거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런 지역은 한국을 이끌어가는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이 위치해 장기간 기반을 닦은 곳이다. 하이밸류 지역으로서의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은 최근 3년간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봐도 알 수 있다. 서울의 평균과 같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by sunny89 | 2008/01/01 21:42 | 중앙일보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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